한쪽에서 먹구름이 몰려오는 걸 보고 찍은 사진.
구름이 워낙 빠르게 다가옴과 동시에 바람도 점점 더 거세어졌다.
동해 바닷가에서 태풍이 오던 바람세기랑 맞먹는 수준..
구름이 여기까지 오는 것만 찍고 다시 일하러 들어가봐야 했다.. ㅜㅜ 아쉽..
신기했다. 한국에선 이렇게 하늘이 뚜렷하게 반대인 상황은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