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구글에서 뭘 검색할 때마다 100%확률로 로봇이 아닙니다 체크가 뜹니다.

recaptcha라고 하는데 뭐 자세한건 모르겠고요 검색할 때마다 저게 떠서 매번 체크하면서 쓰자니 불편해 죽겠습니다.

vpn도 쓰지않고 무슨 프록시 서버 이런것도 안했고.. 크롬 초기화부터 컴터윈도우 포멧까지 전부 시도해보았습니다만..

포멧하고 바로 크롬켜서 검색해도 또 뜨는걸 보고 환장하겠더라고요. 중간에 공유기를 iptime꺼를 next껄로 바꿨는데 그거 때문인가?

무슨 공인 ip를 변경하거나 통신사 공유기 사이트 들어가서 ip를 바꾸고 별의 별짓 정말 다해봤습니다만.. 안되더라구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로도 했을 때 뜨는걸로 봐서는 검색엔진이 구글일 때 뜨는 것 같았습니다.

암튼 각설하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포스팅 남깁니다.

따라하시기 전에 먼저 주의하셔야 할 점은 저는 비전문가입니다..! 제가 했던 방법이 먹히지 않을 수도 있고 또 다른 상황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ㄹㅇ 이걸로 2주동안 별 개짓거리 다한거 생각하면 빡쳐서 공의를 위해 글을 남깁니다.)

www.webnots.com/fix-im-not-a-robot-captcha-issue-in-google-search/

먼저 이 사이트를 들어가셔서 1번부터 쭈우우욱 체크해봅니다. 사실 초반엔 뻔한겁니다. 인터넷 연결 잘 됫는지 뭐 ip 체크해보라는 등.. 

위의 사이트 보시면 이렇게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문제해결 가이드 라인이 나옵니다. 

솔직히 4번까지는 그냥 넘어갔는데 5번이 좀 의미심장하더라구요. DNS를 신뢰할 수 있는 공공 DNS로 바꾸라는 뜻인데..

사이트에서 여기 붉은색 강조된 텍스트를 클릭하면 해당 방법에 대한 창이 뜰겁니다.

www.webnots.com/how-to-setup-google-public-dns/

이게 5번창을 누르면 뜨는 주소입니다. 

암튼 여기서 말하는데로 IPv4의 속성에 들어가서 DNS를 바꿔봅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고 5분정도 있다가 다시 테스트 해보니 로봇이아닙니다 체크가 안뜨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나머지 6번부터는 확인을 안했으니 직접 보세요. 

암튼 겨우 해결이 되서 진짜.. 너무 속이 편합니다 ㅂㄷㅂㄷ.. 인터넷 수리기사까지 부를 생각했었는데 통신사 상담원은 해당 현상에 대해서는 모른다고하고.. 

위 글들이 부디 도움되셨길 바라며 글 마칠께요.. 뿅!

p.s 저렇게 한다고 무조건 안뜨는 것은 아닙니다. 한 두번정도는 뜹니다. 하지만 매번 검색할 때마다 100%로 뜨는건 아니라서 좀 낫네요.

(*윈도우10, 크롬사용, vpn이니 프록시서버니 이런거 안쓰는 환경, 얼마전에 공유기 바꿨었던 상황, 달라진점이라곤 원신설치한게 전부였음.. 포멧까지했는데도 뜨는거보면 저게 왜저런지는 몰라도.. 욕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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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진줄 알았는데 다시 3일지나니까 또 뜨네요; 미치겠다.

도덕적 결함이 있더라도 능력있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고

도덕적인 사람으로 하여금 그를 감시하는 일을 맡긴다.

창의적인 사람에게는 개발을

성실한 사람에게는 유지를 맡긴다.

리더쉽있는 사람에게 지휘권을

현명한 사람에게는 참모직을 준다.

발이 넓고 개방적인 일에는 글로벌인재를 

세심하고 내부적인 일에는 보수적인재를 쓴다.

트렌드에 맞추기보다 맞는 인사를 찾으매

그러므로 최고의 인사라 함은 위와같이 적절한 곳에 적절한 사람을 놓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보았던 글인데 너무 와닿는 내용이네요. 

친구놈이 맛집을 알려준다고 해서 간만에 곱창집을 갔습니다.

요즘 나이를 먹으니 점점 기름진 것만 찾게 되는것같네요;
그래도 먹은만큼 운동하니까 괜찮겠죠? ㄷㄷ

하남에 요즘 인구유입이 늘었는지 비가 많이 오는날에도 손님이 제법 있습니다.
(이날 월요일 미친 폭우였음)

요즘 함부로 사진찍기가 민망해서 손님 나가자마자 후딱 찍음 ㅋㅋ

저는 모듬구이 2개랑 특양을 시켰습니다. 

간이랑 육회가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데 간이 싱싱한건지? 그 특유의 피비린내가 거의 나질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노트10으로 찍어서 그런지 보정이 과하게 들어간 것 같은; 무튼 육회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향긋한 배향과 함께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은 양념이 잘 버무려졌더군요; 

친구 한명이 건강이 요즘 안좋아 소주대신에 복분자로 대신했습니다 ㅜㅜ 간만에 먹으니 달달하네요.

사실 볶음밥이랑 막국수도 찍었어야했는데 넘 맛있어서 걍 흡입해버렸습니다;
왜 사진을 5장밖에 안찍었나 했더니 게임 오토돌리느라고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요;;
무튼! ㅋㅋㅋ 개맛있게먹어갖고 나중에 또 갈 것 같은데 그 때 많이 찍어서 다시 올려야겠습니다.